롯데월드타워·월드몰, 고객 위한 다채로운 행사 준비 / 답답했던 아이들 오감 자극 체험 / 쇼핑몰 4층 키즈존에 매장 마련 / 스파이더맨 등 캐릭터 포토존도 / 호텔서 1박 하며 달콤한 휴식 / 신혼부부 위한 패키지 선보여 / 면세점선 해외 유명 브랜드 세일 / ‘스누피’ 전시도 2개월 만에 재개 / ‘고보라이트 쇼’ 등 볼거리 풍성 / 상시 방역 소독… 고객맞이 만전
롯데월드타워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서울스카이 전망대, 석촌호수와 함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에비뉴엘 브릿지에서 형형색색의 고보라이트 쇼를 선보인다. 롯데물산 제공 |
◆아이들 위한 오감 체험 매장 오픈
롯데월드몰은 쇼핑몰 4층 키즈존에 오감 자극 매장을 마련했다. 집에서 답답했을 아이들이 만지고 뛰어놀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째깍악어’는 도시농부 클래스, 오감 클래스, 드로잉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이다.
익스트림 실내 놀이터 ‘챔피언 더 블랙벨트’에서는 5∼6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로프와 슬라이드를 이용해 와일드한 놀이를 할 수 있다. 지하 1층 ‘타미야 프라모델 팩토리’에서는 프라모델과 미니카 구매는 물론 직접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팝 히어로즈 스토어에서는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포토존을 설치하고, 서울스카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피규어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 피규어를 판매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 직업 체험존 ‘동물병원’을 새롭게 오픈해 방문한 아이들이 지도강사와 함께 일일 수의사 체험이 가능하다.
◆5월, 신혼부부와 가족을 위한 행사 풍성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 호텔은 초고층에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는 ‘Romantic Getaway(로맨틱 겟어웨이)’ 패키지를 출시했다. 시그니엘 프리미어 시티뷰 1박, 시그니엘서울 내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크레딧(Credit), 신혼에 달콤함을 더해줄 케이크와 샴페인,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6시) 혜택 등을 제공한다. 프리미어룸과 디럭스룸, 스위트룸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전망 욕실과 리버뷰 룸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파티 레드 인 스프링’ 행사를 진행한다. 페레가모, 발리, 발렌시아가 등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잠실점 에비뉴엘은 프리미엄 업사이클 슈즈 브랜드 ‘포워드’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방문객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하며 상품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도 이른 폭염을 대비해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시즌 가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다양한 제휴카드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연인들을 위한 전시, 공연도 마련
롯데뮤지엄에서는 코로나19로 휴관했던 ‘투 더 문 윗 스누피’를 다시 연다.
이 전시는 달착륙 50주년을 기념해 인기 만화이자 아폴로 10호의 월면 착륙선명이었던 ‘스누피’를 매개체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지난 3월 16일 이후 휴관했다. 약 2개월 만에 전시는 재개하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당분간 도슨트 및 단체 관람은 허용하지 않으며, 나만을 위한 프라이빗 전시 관람 프로그램도 홈페이지 사전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미리 티켓을 샀지만 전시가 중단돼 방문하지 못했던 관람객들은 구매한 티켓을 가져가면 사용할 수 있다.
롯데콘서트홀에서는 뮤지션 ‘멜로우 키친’이 베토벤, 모차르트 등 고전주의 시대 거장들의 음악을 재즈로 편곡해 선보이는 ‘엘 토요 콘서트’를 선보인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서울스카이 전망대, 석촌호수와 함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형형색색의 고보라이트 쇼를 선보인다. 5월 한 달간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에비뉴엘 브릿지에서 연출되는 고보라이트 쇼는 그동안 타워에서 진행됐던 주요 행사 이미지를 형상화해 다채로운 색상과 무늬로 연출된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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