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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조광한 시장 남양주 청학천 공원조성 로드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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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광한 시장 ‘남양주 청학천 공원화’ 조성현장 로드체크.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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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내 집 앞 정원’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현재 진행 중인 청학천 공원화 시범사업이 오는 6월 내 완료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일 강행군을 벌이는 가운데 21일 청학천 공원화 조성 현장에 들러 마무리공정을 직접 챙겼다.

조광한 시장과 이도재 남양주시의원을 비롯해 용석만 환경녹지국장과 관계공무원 20여명은 21일 청학천 공원화 시범사업 현장에 방문하는 정책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시민이 하천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하며 힐링할 수 있는 청학천 공원화 시범사업은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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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남양주 청학천 공원화’ 조성현장 로드체크.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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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생태하천과장은 이날 현장에서 청학천 공원화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방문단 일행에 보고했다. 방문단은 이후 하천 내 불법유발건축물 철거현장과 호안정비 추진상황을 꼼꼼히 들러보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눴다.

조광한 시장은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인위적인 시설은 철거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되 과하지 않으며 과거를 품고 있는 일부 시설은 철거하지 말고 보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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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남양주 청학천 공원화’ 조성현장 로드체크.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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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학 지명 유래, 청학천 변천사 등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사업 시점부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라”고 지시한 뒤 그동안 하천 불법시설물 철거에 노력한 직원을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작년 전국 최초로 대대적인 하천 불법정비를 실시해 반백년 이어온 하천 내 불법영업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시민에게 하천계곡을 되돌려줘 남양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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