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변화 사업, 정책에 적기 반영 위해 기획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20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컴업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컴업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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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이달 말부터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이슈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위클리 이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중기부와 창진원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위클리 이슈는 정책담당자와 스타트업이 글로벌 생태계의 ‘핵심적인 트렌드 변화’에 대해 공유하는 등 정책을 사업에 적기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위클리 이슈는 최근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춰 '카드뉴스' 형태로 시각화했는데, 직원들이 크게 만족해하고 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중기부와 창진원은 그동안 4차례 위클리 이슈를 배포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스타트업 핵심 이슈를 심층 분석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당초 올해 상반기까지 시범운영이 예정됐으나 내부 직원들의 호응으로 시범운영 기간을 1개월 앞당겨 5월 말부터 스타트업이나 일반 국민들에게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순배 중기부 창업정책총괄과장은 "디지털 강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정보를 발굴해 제공하고,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시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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