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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연세대·금오공대 등 20개교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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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연세대, 금오공대 등 20개교를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예산은 연간 4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00억 증액됐다. 사업 선정 대학은 올해에만 10억 원씩, 내년까지 2년간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혁신선도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해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이다. 교육부는 교육과정 혁신 계획의 구체성과 지속 가능성, 신산업 분야와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2018년부터 혁신선도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연세대의 경우 관련 3개 학과가 협업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융합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혁신 교육 트랙을 개설할 계획이다.

금오공대는 인근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한다는 점에 착안해 ‘스마트 공장 융합 전공’을 개설한다.

[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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