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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여야, 마지막 본회의서 슬그머니 '당직자 자리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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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마지막 본회의서 슬그머니 '당직자 자리 챙기기'

여야가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정원을 늘리는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켜 '당직자 자리 챙기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은 상임위에 배치돼 입법 활동을 보조하는 별정직 공무원으로, 각 당이 당직자들을 챙겨주는 자리입니다.

이번에 규칙을 개정하면서 정원이 67명에서 77명으로 늘었는데, 추가 인력에 드는 재정은 1인당 1억원이 넘습니다.

규칙 개정안은 2016년 발의됐으나, 당직자 인력 적체 해소를 위한 개정안이라는 비판을 고려해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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