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희상 의장, 박근혜 사면 언급
문희상 국회 의장이 어제(21일) 퇴임 기자 간담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임기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과감하게 통합의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사면을 겁내지 않아도 될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사면을 하라는 것은 아니라며 판단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문 대통령, 남북 협력 밀고 갈 것"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남북 협력의 길을 찾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바로 지금이 남북 정상의 일상적인 만남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도 북미 간에 진전이 없다면 문 대통령이 미국과 충분히 소통하돼 부정적인 견해가 있어도 일을 만들고 밀고 가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정부, 세계 여행주의보 또 연장
정부가 전 세계 국가에 발령한 특별 여행 주의보를 다음달 19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세계 보건기구 WHO의 팬데믹 선언 이후 특별 여행 주의보를 처음 내렸고 지난달 추가 연장했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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