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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손오공, 피셔프라이스와 손잡고 '라마·알파카' 애착인형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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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손오공은 영유아 발달완구 글로벌 브랜드 피셔프라이스와 손잡고 ‘라마’와 ‘알파카’를 콘셉트로 한 애착인형 2종을 출시했다. 사진=손오공.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손오공은 영유아 발달완구 글로벌 브랜드 피셔프라이스와 손잡고 ‘라마’와 ‘알파카’를 콘셉트로 한 애착인형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피셔프라이스의 ‘아기 라마 애착인형’은 앉아있는 모습의 포근하고 보송한 라마 애착인형에 아기가 누워서, 엎드려서, 앉아서 등 아이의 성장에 맞춰 라마인형과 놀이할 수 있다. 놀이친구 라마인형의 머리 부분에는 종이 들어있어 아기가 라마인형을 만지거나 안으면 딸랑딸랑 소리가 난다. 라마인형의 몸통에 달린 바스락 담요는 아기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촉감과 소리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함께 구성된 아기 거울, 당근 치발기, 수박 딸랑이 등 알록달록 밝은 색상의 장난감들을 통해 다양한 감각놀이를 할 수 있다.

피아노 아기체육관으로 유명한 피셔프라이스의 신제품 ‘오감 발달 아기체육관’은 부드러운 감촉의 알파카가 그려진 커다란 입체 놀이매트 위에 아기가 눕거나 엎드려 놀이할 수 있다. 아기체육관 아치에 매달린 나무늘보 애착인형, 향기나는 구름, 바스락 숫자판, 노래와 불빛이 나는 수달 등 6종의 다양한 놀잇감들은 아기의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등 오감 발달을 돕는다.

최근 출시된 투모로우 베이비의 ‘나들이친구 셀프메리’는 아기체육관의 미니 버전으로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아기 다리를 덮는 사이즈의 바스락 놀이매트에 폭신폭신한 기린 애착인형과 사과 딸랑이가 달려있어 아기가 발로 차고 손으로 만지고 입으로 탐색하며 운동능력과 오감발달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초경량 무게에 접어서 보관이 가능해 외출 시 용이하고 원터치 스트랩으로 바운서, 유모차, 카시트 등에 쉽게 걸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춰 언제 어디서나 아기체육관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셔프라이스 브랜드 담당자는 “폭신하고 보드라운 촉감으로 아이들에게 친밀감과 안정감을 주는 애착인형은 부모와의 분리불안을 해소하고 상상력이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등 영유아 시기의 아이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함께 구성된 장난감을 만지고 놀며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놀이의 재미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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