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해 장을 시작하고 있다. 2020.5.2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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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200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다. 간 밤 뉴욕증시는 미중 갈등 심화 및 신규 실업자수 청구 부담으로 하락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9p(0.16%) 오른 2001.6으로 출발했다. 다만 개장 이후 약보합으로 전환하며 2000선 아래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는 1.76p(0.25%) 상승한 717.78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전인대 개막식에서 리커창 총리가 올해 경제 성장 목표 등 주요 경제 운용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한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전인대 내용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1원 오른 1345.0원으로 출발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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