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드림씨아이에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의 2배까지 상승했다.
22일 증시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인 드림씨아이에스는 공모가(1만4900원) 대비 1만3100원(87.91%) 오른 2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공모가의 2배 가격인 2만980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장 중 등락을 거듭하며 오전 9시14분 현재 시초가 대비 1550원(5.54%) 오른 2만9550원에 거래 중이다.
드림씨아이에스는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임상 전문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1호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이 성장하면서 임상 CRO 시장도 꾸준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지난 7~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26.11대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6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 수요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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