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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결백', 두 차례 연기 끝에 6월 11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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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결백'(감독 박상현)이 오는 6월 11일 개봉한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3월 5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한 차례 미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면서 5월 27일 개봉을 준비했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다시 한 차례 개봉을 연기했다.

총 두 차례 개봉을 미뤘던 '결백'은 6월 11일로 일정을 고지하면서 다시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적잖게 손해를 본 '결백'이 흥행 성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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