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은 전날 SNS에 "부정선거를 획책한 프로그래머가 자기만 아는 표식을 무수한 숫자들의 조합에 흩뿌려 놨다"며 "배열한 숫자의 배열을 찾아내 2진법으로 푼 뒤 앞에 0을 붙여서 변환했더니 'FOLLOW_THE_PARTY'라는 구호가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 구호는 중국 공산당의 '용위엔껀당조우'와 비슷한데 '당과 함께 간다'라는 뜻으로 영어로는 'follow the party'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성이 높은 중국 해커가 개입해 전산을 조작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 의원은 "follow the party' 외에 영어로 된 문장이 하나 더 나온다. 그것도 (부정선거의) 큰 단서가 될 것이다. 다음 기회에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편, 민 의원은 이날 검찰에 출석, 투표용지 유출 등에 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