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민경욱의 '증거' follow the party가 뭐길래…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1대 총선 조작설을 연일 주장하고 있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부정 선거 증거로 중국 프로그래머의 개입설을 주장하며, 'follow the party’라는 문구를 공개해 21, 22일 이틀 동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민 의원은 전날 SNS에 "부정선거를 획책한 프로그래머가 자기만 아는 표식을 무수한 숫자들의 조합에 흩뿌려 놨다"며 "배열한 숫자의 배열을 찾아내 2진법으로 푼 뒤 앞에 0을 붙여서 변환했더니 'FOLLOW_THE_PARTY'라는 구호가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 구호는 중국 공산당의 '용위엔껀당조우'와 비슷한데 '당과 함께 간다'라는 뜻으로 영어로는 'follow the party'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성이 높은 중국 해커가 개입해 전산을 조작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 의원은 "follow the party' 외에 영어로 된 문장이 하나 더 나온다. 그것도 (부정선거의) 큰 단서가 될 것이다. 다음 기회에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편, 민 의원은 이날 검찰에 출석, 투표용지 유출 등에 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