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 위한 출하선급금 2020억원 무이자 지원
▲사진 좌측에서 세 번째부터 서울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농협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 영등포농협 이정택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충남 예산 삽교농협 김종래 조합장,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 강서농협 한명철 조합장, 경기여주 능서농협 이명호 조합장. |
[이동규 기자] 서울농협은 21일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 2층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서울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영등포농협 이정택 조합장,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 강서농협 한명철 조합장, 송파농협 이한종 조합장 및 산지농협 충남 예산 삼교농협 김종래 조합장, 경기여주 능서농협 이명호 조합장, 강화농협 이한훈 조합장, 서강화 황의환 조합장 등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농협은 2004년 259억원의 출하선급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2020억원을 전국 373개 산지농협에 무이자자금으로 지원한다.
이는 산지농협 및 농업인의 농산물 생산원가 절감 및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농협은 올해도 소비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기존 판매망에 하나로 마트 신규 개설, 로컬 푸드 및 직거래장터 확대 등을 통해 산지에서 생산한 질 좋은 안전먹거리를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출하선급금 지원과 소비지 판매망 확대를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달식 종료 후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50개 농가와 청년여성농업인(청여농)들을 격려하며, “도시와 농촌, 기성농업인과 청년농업인 모두 더불어 잘사는 미래를 만드는데 농협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