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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김택진 NC 대표, '플라워 버킷 챌린지'... 방준혁 넷마블 의장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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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NC) 대표가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조선비즈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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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창원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과 식물을 지역 초등학교 1학년과 야구팬들에게 선물한다. 창원 마산 지역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은 코로나19로 입학식을 치르지 못했다. 김 대표는 이 학생들의 첫 등교일인 오는 27일에 맞춰 마산 지역 26개 초등학교, 87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도 플라워 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홈 경기에 함께하는 ‘소환 응원단’에 꽃 목걸이를 걸어줄 계획이다.

김 대표는 "첫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의 진심을 모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다음 플라워 버킷 챌린지 주자로 방준혁 넷마블 방준혁 의장을 추천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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