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퇴 29일만에 피의자 신분 비공개 출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오늘(22일) 오전, 부산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출석했다.

지난달 23일, 여직원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 기자회견을 한 지 29일만이다.

오거돈 전 시장은 사퇴 이후 경남 거제 팬션 등에서 은신 생활을 하다 일부 언론에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경찰은 오거돈 전 시장에 대한 여러 시민단체들의 고발장 접수를 시작으로, 오 전 시장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 피해여성 진술 확보로 수사 속도를 높여왔다.

경찰은 오거돈 전 시장을 상대로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조사한 뒤 신병 처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 하동원 기자

하동원 기자(birdie0830@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