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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군산시, 2020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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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철 기자]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는 22일 시청 면담실에서 지역 신성장동력과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2020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5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 및 현장평가, 발표 및 종합 평가 2단계의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대왕제지공업(주) 발산공업 수림산업(주) (주)카라 (주)태평양 이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써 지난해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10개사를 선정했고, 올해에는 5개사 선정에 28개사가 지원을 신청해 약 6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정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 매년 3천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전담 PM(Project Manager)을 통해 기업의 중장기성장전략수립과 기술혁신 활동,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혁신 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받게 되며. 기 선정된 강소 기업과 지역 연구기관 간 우수 기술사례 공유, R&D기반의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계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술혁신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우수한 유망 강소기업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으로 성장을 유도해 향후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선정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10개사는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18년 대비 매출액과 고용인원에서 각각 7%, 11%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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