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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SK증권은 22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추정치)에 하회했다'며 종전 목표주가 5만7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22.80% 하향조정했다.
SK증권 신서정 연구원은 '베네쥬엘라 정유공장 프로젝트가 잔여공사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630억원을 판관비로 반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연구원은 '원가율의 경우 국내(88.1%)와 해외(91.1%) 모두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고, 수주 또한 연간 계획(25조1000억원) 대비 40%를 달성했다'며 '분양시장 또한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양호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우려가 큰 해외시장의 경우, 글로벌 선진업체들의 사례처럼 수주 연기 가능성이 열려있다'면서도 '다만 일부 프로젝트들, 일례로 시장에서 기대가 큰 카타르 노스필드의 경우 올해 안에 발주가 기대되며, 동사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병원 공사의 경우에는 오히려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hwan9@kukinews.com
쿠키뉴스 유수환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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