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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공주시, '공주알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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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기자]
국제뉴스

▲ 21일 공주시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전국 임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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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국제뉴스) 강민석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의 지역특산물인 '공주알밤'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전국 임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각 지역의 특산물에 대하여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화,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 각 평가항목에 근거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

'공주알밤'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각 지역 특산물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공주알밤의 명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알밤의 고장인 공주에서의 밤 재배는 약 2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고품질 밤 생산 및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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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전국 임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정섭 공주시장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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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주지역에서는 현재 2,130여 농가에서 매년 약 1만 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다.

공주알밤은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저장성이 뛰어나고 유리당,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큰 여러물질(β-darotean, Tannic acid, Catechin)을 함유하고 있어 항노화 및 피부미용에 뛰어나다.

시는 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찹쌀떡과 율피조청, 구운한과, 밤막걸리, 밤맥주 등 공주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생산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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