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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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부천시 돌잔치를 다녀온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성남시청은 22일 수정구 수진2동 거주자 A씨와 B씨가 전날 검사 결과 관내 130, 131번째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A씨와 B씨는 부천시 돌잔치를 방문했으며, A씨는 증상이 없었으나 B씨는 지난 21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A씨와 B씨가 부천시 돌잔치를 참석한 시기와 자세한 동선은 경기도역학조사관의 조사 후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 부천시 돌잔치에서는 택시기사인 프리랜서 사진사 C씨가 근무했다. C씨는 아들과 함께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노래방에는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거짓말' 학원강사 D씨(25·남)의 제자가 방문했다. 거짓말 강사발 감염이 인천지역 바깥으로 퍼지고 있는 모양새다.
C씨가 근무한 당시 돌잔치를 개최한 일가족(부모와 1세 여아) 3명과 손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총 6명이 부천시 돌잔치 확진자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C씨가 근무한 당시 돌잔치 하객으로 방문한 67명과 9일·17일 뷔페식당을 방문했던 하객 6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감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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