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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미래에셋자산운용-클라우드 컴퓨팅·게임주 등 IT 인프라 종목 투자 펀드 [스마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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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미래에셋자산운융은 이른바 언택트 관련 주인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라인업을 갖춘 ETF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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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를 비롯한 재택근무가 늘면서 관련 산업과 테마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언택트(비대면) 관련 주인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게임주, 콘텐츠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종목들의 주가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그중 테마별 라인업을 갖춘 미래에셋의 ETF가 주목받고 있다. ETF의 기존 강점인 소액 투자, 분산 투자가 가능한 점은 물론 투자자 니즈에 맞게 다양한 테마에 투자가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원격 근무를 가능케 하는 기술인 클라우드에 투자하는 ‘Global X CLOU ETF’가 대표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운용사인 Global X에서 지난해 4월 상장한 상품으로 지난 11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5억5000만달러(약 7000억원)를 넘는다. 이 상품은 현재 36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2013년 11월 지수 산출일부터 11일까지 누적수익률은 378%로 연환산 수익률도 27%가 넘는다.

국내에선 ‘TIGER 소프트웨어 ETF’ ‘TIGER200 커뮤니케이션서비스 ETF’ ‘TIGER K게임 ETF’가 대표적이다. ‘TIGER 소프트웨어 ETF’는 FnGuide 소프트웨어 지수를 추종하는데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 상장 종목 중 ‘인터넷 서비스’ ‘IT 서비스’ ‘일반 소프트웨어’ 등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12일 기준, 1개월 19.07%, 1년 36.94%로 장단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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