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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삼성증권-삼성전자·아마존·알리바바 세 종목 구성 ‘랩’ 등 출시 [스마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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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삼성증권의 ‘삼성 글로벌 1%랩’ 시리즈는 포스트 코로나 시장을 리드할 소수 정예 주도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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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증시가 출렁인 상황에서 증권사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장을 리드할 소수 정예 주도주를 담은 랩어카운트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상품이 삼성증권의 ‘삼성 글로벌 1%랩’ 시리즈다.

국가 대표 기업, IT, 플랫폼, 헬스케어 등 4개 섹터에서 향후 전 세계 주도권을 잡을 종목을 한국, 미국, 중국에서 한 개씩만 골라 산업별 4종의 랩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예를 들어 국가 대표 기업의 경우 삼성전자(한국), 아마존(미국), 알리바바(중국) 세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이한 점은 운용역이 투자 시기와 비율 등을 결정하는 대신 고객이 랩에 가입하는 타이밍에 바로 매수에 들어간다는 점이다. 대신 랩어카운트의 수수료는 기존 평균적인 일임형 대비 절반 수준인 연 0.7%로 책정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랩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해외주식 투자를 위해 별도로 계좌를 개설하고 환전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 없고, 별도의 주식매매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 등 장점이 많다.

랩어카운트 종류에 따라 5000만~1억원 정도였던 최소 가입금액도 1000만원으로 대폭 낮춰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마디로 편리한 해외제품 구매를 위해 구매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처럼 글로벌 주식의 구매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랩어카운트가 진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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