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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코로나19 신규 확진 20명...산발적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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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환자 20명 추가…지역발생 11명, 해외유입 9명

지역발생…경기 6명, 경북 2명, 서울·인천·경남 각 1명

어제 코로나19 사망자 없어…총 264명

격리해제 환자 27명 추가…완치율 91.2%

[앵커]
이태원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주점, 노래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고3 등교수업이 시작되면서 학생 안전과 방역에 비상이 걸려 있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명이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어제 신규 확진자가 20명으로 다시 늘었군요?

[기자]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20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총 확진자 수는 11,14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n차 감염이 계속되는 데다 해외유입 사례도 계속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 추가 확진자 20명 중 11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6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또 경북이 2명인데,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 다니는 고3 학생과 대학생 형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밖에 서울, 인천, 경남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습니다.

해외 유입은 9명인데 7명이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추가되지 않아 누적 264명을 유지했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27명으로 완치율은 91%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태원클럽 방문자의 잠복기가 지났지만 소재 파악이 안 된 방문자 중 확진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또 4차 전파까지 이미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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