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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넷 기업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가 5에서 10년 안에 전직원의 50%가 재택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커버그는 현지시간 21일 직원들과 주간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로 시작된 재택근무를 중심으로 앞으로 10년에 걸쳐서 회사 운영방식을 영구적으로 재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커버그는 처음에는 고위 기술직들만 원격근무를 하고 점차 전 직원들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원격근무에 대해서 생각해 왔다면서 생산성 측면에서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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