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보건소가 정부의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역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진천군청)©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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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이길표 기자 =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정부의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역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기저질환자와 지역 노인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외출이 부담스러운 지역 노인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비대면 방문을 통한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건강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가구 방문 시 영양제와 영양보충음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심뇌전문인력을 투입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자가측정과 약물복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유선상담과 투약관리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외출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과 기저질환자들의 건강관리와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만큼 감염증 종식 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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