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갖춘 지역기업으로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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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역 신성장동력과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2020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5개사에 인증서를 수여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신청서를 신청받아 서류 및 현장평가, 발표 및 종합 평가 2단계의 심층평가를 거쳐 ▲대왕제지공업㈜ ▲발산공업 ▲수림산업㈜ ▲㈜카라 ▲㈜태평양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8개사가 신청해 약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정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 매년 3000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전담 PM(Project Manager)을 통해 기업의 중장기성장전략 수립과 기술혁신 활동,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혁신 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를 받게 된다.
또 지역 연구기관 간 우수 기술사례 공유, R&D 기반의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계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술혁신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우수한 유망 강소기업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으로 성장을 유도해 향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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