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피트스탑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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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개설된 피트스탑은 각 커뮤니티 및 건의게시판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유저 의견이 실제로 어떻게 수정, 개선되는지 개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해주는 공간이다.
본래 피트스탑은 실제 레이싱에서 차를 멈추고 차량을 빠르게 정비하는 시간을 말한다. 개발진은 유저 의견을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더 좋은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피트스탑이라 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피트스탑에는 개발자노트와 함께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PC와 Xbox로 진행하는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적용되는 사항, 신규 개발 현황, 공통/콘텐츠/레이싱 이슈 관련 개선점을 담았다.
먼저 2차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에서 공개할 개선 및 추가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차 테스트에서 받은 유저 피드백을 수렴해 레이싱과 콘텐츠 전반에 걸쳐 새롭게 적용한 개발 항목을 공개 중이다.
우선 레이싱은 원작에 가까운 주행감을 제공하고자 주행물리를 개선했고 매칭을 실력이 비슷한 유저끼리 매칭되도록 다듬었다. 트랙 추천 시스템은 유저 실력에 기반해 적합한 트랙이 제안되도록 개선했으며 미니맵, 부스터 게이지, 백미러, 아이템 피격 컷씬 등 전방표시장치(HUD, Head Up Display)는 시인성을 높여 주행이 더욱 편하도록 했다. 엔진 사운드, 주행 효과음과 함께 각 환경에 어울리는 BGM(배경음악)도 새롭게 구성했다.
이어서 콘텐츠는 시즌을 진행하며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레이싱패스 시스템을 도입되고 주행 가이드와 실력 점검을 위한 튜토리얼, 초보, 루키로 구성된 라이센스 시스템을 추가했다. 음성 채팅을 적용하고 차량 외관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도 넣었다.
현재 개발 중인 항목도 피트스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콘솔 버전에는 기기 1대에서 4명이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고 비매너 및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주행 스타일에 맞도록 카트바디 특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엠블럼 시스템, 신규 카트 6종과 전용 파츠 5종을 만들고 있다. 레이싱 이슈로는 유저 피드백을 토대로 PC와 콘솔에서 뉴커팅 드리프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과 소통을 담당하는 넥슨 조재윤 리더는 "이제부터 피트스탑에서 레이서 분들의 소중한 피드백이 어떻게 반영되고 개발되는지를 라벨별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에는 투표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의견을 주실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차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에서 PC와 Xbox 버전으로 실시한다. 테스터는 1, 2차로 나눠 6월 8일까지 모집하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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