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집단 성폭행' 중학생들 첫 재판서 엇갈린 주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같은 학교 여자 동급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학생 2명이 법정에서 엇갈린 주장을 내놨습니다.

오늘(22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A 군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함께 재판에 넘겨진 B 군 변호인은 A 군과 공모하지 않았고 성폭행 시도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진술이 다른 만큼 증거조사와 증인 신문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음 달 증거조사 기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A 군과 B 군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14살 C 양을 불러 술을 먹인 뒤 아파트 계단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