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에이테크모가 제작하는 페어리 테일 RPG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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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터치는 전세계 누적 6,000만부 이상 판매된 만화 원작 RPG '페어리 테일'을 7월 30일 한국어판으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페어리 테일은 대마투연무편 등 원작 인기 에피소드부터 게임만의 오리지널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게임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10명 이상으로, 주인공인 불의 멸룡마도사 나츠 드래그닐, 성령 마도사 루시 하트필리아, 얼음의 조형 마도사 그레이 풀버스터, 요정여왕 엘자 스칼렛, 천공의 멸룡마도사 웬디 마블 등 인기 마도사들을 조합해 파티를 편성할 수 있다.

페어리 테일 속 동료들이 모이는 장소 길드 역시 재현됐다. 길드가 위치한 매그놀리아 마을도 아름답게 그려져 있으며, 마을 안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다. 길드의 의뢰판에 올라오는 퀘스트를 수주하여 달성하거나, 동료와의 인연을 쌓거나, 길드 시설을 업그레이드하여 길드 랭크를 상승시켜 받을 수 있는 의뢰를 늘릴 수도 있다.

전투에서는 실제 비율 3D CG로 그려진 캐릭터들의 역동적인 액션이 펼쳐진다. 화려한 이펙트로 활동감 넘치는 마법 배틀이 전개되며, 동료와 힘을 합쳐서 다채로운 공격을 편성하여 적을 쓰러뜨리는 상쾌함을 체험할 수 있다. 원작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으로 친숙한 모드 체인지도 재현되어, 나츠가 모드 뇌염룡으로 변화하는 등 파워 업 시스템도 갖췄다.

페어리 테일은 12세 이용가로, PS4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7월 30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 페어리 테일 스크린샷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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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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