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압도적으로 결정…시간 맞춰서 찾아뵐 것"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워크숍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박사를 통합당 비대위원장으로 내년 재보선 때까지 모시기로 압도적으로 결정됐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전 내내 여러 토론이 있었지만 많은 의원의 뜻이 모아져 비대위가 정식으로 출범한 것이 다행이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원외 당협위원장들, 그 다음에 전국위나 상임전국위원회를 모으는 과정이 있겠지만 일단 방향이 잡혔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통합당 당선자들은 이날 표결을 통해 김 비대위원장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결과와 관련, 주 원내대표는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연찬회가 끝나고 연락을 드리고 시간을 맞춰서 찾아뵐 것"이라고 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 사무실을 나서며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2020.4.29 hihong@yna.co.kr/2020-04-29 18:43:12/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도형 기자 semiquer@ajunews.com
김도형 semiquer@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