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2024 숏폼영상 공모전 군포숏폼 수상작 8편을 선정해 시선을 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짧고 강렬한 숏폼의 특성을 살려 시민의 시선으로 군포시를 직관적이고 인상 깊게 표현한 작품을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접수 기간 내 총 51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유튜브 시민 선호도를 종합적으로 반영, 총 8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감성적인 힐링 영상을 담은 'Healing in Gunpo'와 군포시 명소에 대한 챗GPT의 대답을 재미있게 풀어낸 '챗GPT한테 군포시를 물었다'가 공동 수상했다.

[사진=군포시]

우수상은 '사계절 군포를 즐기는 방법'과 '군포, 하늘에서 만나는 매력적인 도시'가 차지했고, 장려상에는 '영내기(영상 새내기)의 군포 탐구' 등 4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군포시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포시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군포=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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