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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대구광역시, 22일 코로나 확진 제로(0)...완치율96.2%·전국91.2%·마스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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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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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는 코로나 19 대응 정례기자브리핑을 발표했다.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5월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6872명으로, 어제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확진환자 164명은 전국 1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없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6명(병원 6)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610명(병원 3571,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입니다. 완치율은 약 96.2%(전국 : 91.2%)입니다.

한편, 총 확진환자 6872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5명(62.1%),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40명(7.8%/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67명(30.1%)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외 입국자 현황.

현재까지(5. 21.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78명이 증가한 총 5925명입니다.

이 중, 5882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5803명이 음성 판정을, 31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5, 동대구역 워킹스루 6)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8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 입니다. 나머지 43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5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6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1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확진자 관련.

5월 21일 확진 받은 10대는 구미 거주자*로 고등학교 3학년 개학에 맞춰 5월 19일 아버지 차로 구미 자택에서 학교 기숙사로 입소하였으며, 다음 날인 5월 20일 수성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5월 21일 확진 받았습니다.

* 구미 거주자로 대구의 신규 확진자 숫자에는 추가되지 않음

확진자 인지 즉시 대구시와 수성구 보건소에서는 현장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방역 조치를 시행하였으며, 교직원(118명) 및 학생(10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학생 1명은 금일 검사 예정입니다.

학교 내 접촉의 가능성이 있는 27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고, 그 외 교직원 및 학생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감염원에 대해서는 경북과 함께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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