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 백학자유로 리조트 간 업무협약식.(사진제공.연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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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은 세계적 보존가치를 보유한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환경NGO 단체인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 및 지난 2월 1일 연천에서 개장한 백학자유로 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와의 협약식에는 상임대표인 현 경복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이현 교수를 비롯해 백승광대표, 김경도이사 그리고 최성욱사무국장 등과 김광철 군수 및 이종민 관광과장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과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 간 공동 관심사인 자연보전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연천군 지질공원 보전 및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백학자유로 리조트와의 업무협약식에는 옥성열대표를 비롯해 천수봉 총지배인 등 3명이 참석하여 특히 한탄강 지질공원의 관광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연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와 백학자유로 리조트 각각의 협약서에는 한탄강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포함한 한탄강과 임진강 유역 자연환경 보전과 교육 홍보 활동, 지역주민의 자연환경 보존 인식 증진 그리고 관광객 유치에 협력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발전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그리고 관내외 관련 기관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 및 기관과 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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