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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미국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운영 압박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현지 매출은 코로나19 발원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 2수준으로 올라왔다.
스타벅스의 케빈 존슨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낸 성명에서 "서비스 방식을 바꾸고 근무 시간을 줄이는 등의 조건 아래 영업을 재개한 결과 지난주 매출이 1년 전의 60~65%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밝혔다.
또 "중국에서는 지난 수주간 점진적으로 상황이 개선된 결과가 반영돼 매출이 지난해의 80%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소식에 힘입어 스타벅스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1.7%(79.11달러) 상승했다.
스타벅스는 다음달 초에는 미국 내 매장의 90%가량을 재개장할 방침이다.
다만 아직은 드라이브 스루와 테이크 아웃 서비스 위주다.
이에 따라 매출을 완전히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는 직원 무급휴가를 9월까지 연장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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