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은 “신천지 집단감염의 원인에 대해서는 방대한 자료 등을 분석해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어디서부터 왔다고 초기에 그런 감염원을 특정화하지는 못했다”면서 “어느 정도 규모, 감염경로에 대한 가능성을 좀 좁혀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지역감염을 통해서 감염이 됐고 무증상이나 경증 확진자를 통해서 전파가 몇 단계를 거쳐서 왔다고 하면 아주 초기에 그 전파의 최초지점을 찾기는 현재로서는 쉽지는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제선 운항의 중단이 계속된 24일 오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15일 고시한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과 김포, 제주, 김해 등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257만108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301만8518명과 비교해 80.3% 감소했다. 이 중 인천공항 이용객은 15만351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578만6717명 대비 97.3% 줄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를 연결하는 김포공항 국제선의 항공기 운항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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