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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수원시는 수돗물에 대한 품질보고서를 제작·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1일 발간한 ‘2020년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관내 정수장(광교1정수·광교2정수·파장정수)의 수돗물 수질, 모든 검사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담았다.
사업소는 지난해 일반세균·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납·수은 등 건강상 유해 영향 유기물질 등 58개 항목을 검사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검색)’,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 ‘상수도 수질’ 게시판에 공개된.
품질보고서는 △수원시 상수도 시설 현황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수돗물 원수(자연 그대로의 물)·정수 수질기준·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관련 상식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 △수질검사 결과 공개 △수원시 수돗물 관련 문의 등 7장으로 구성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질검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평가위원회’와 함께 수돗물 채수 작업을 진행한다.
또 전문교육을 받은 주부 수질검사 모니터 요원들이 수질 검사 희망 가정에 찾아가 무료로 검사를 해주는 ‘수질검사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 수질검사 결과 등을 담은 품질보고서 제작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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