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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서울중기청, 2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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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김영신)은 '2020년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2차)'에 참여할 기업을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올해 신규 추진 중인 제도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및 핵심 소재·부품 기업의 판로를 촉진하는 제도이다.

1차 모집 공고에서는 22개 과제가 신청돼, 최종 10개 과제가 상생협력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2차 모집 공고를 포함해, 총 3차에 걸쳐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공고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상생협력을 통해 공공 조달시장 납품 계약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주관기업이 되며, 주관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조달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멘토 기업과 소재·부품기업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과제는 지원목적 및 상생협력 방식에 따라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생산, 공정기술 등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혁신성장과제'가 있다.

또, 소재·부품기업 또는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소재·부품 국산화 및 판로지원과 중소기업제품의 품질 및 혁신성을 높이기 위한 '소재·부품과제'로 구분해 운영된다.

상생협력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자간경쟁제품 입찰 참여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물품 계약이행능력 평가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및 소재·부품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역량 있는 대·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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