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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재용, 17시간 검찰 조사받고 귀가…경영권 승계 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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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시간 동안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뒤 오늘(27일) 새벽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배임과 자본 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데 피고발인이자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서울 중앙지검 경제 범죄 형사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비롯한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이 부회장을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 "보고 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