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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두환 현판·동상 잇따라 철거…고향땅 기념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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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두환 씨의 고향, 경남 합천에는 전씨를 기념하는 공원이 있습니다. 전씨가 남긴 흔적이나 전씨를 칭송하는 글도 있는데요. 시민단체들이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시민단체 회원들이 경남 합천 일해공원 표지석을 현수막으로 가립니다.

전두환의 아호인 일해를 딴 공원 이름을 바꾸라고 항의하는 겁니다.

현수막에는 참회 없는 전두환,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가르쳐야 한단 글이 남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