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각 17일 공개한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 일부 내용에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 2018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도중 볼턴 전 보좌관에게 몰래 대통령을 깎아내리는 내용의 쪽지를 건넸다고 전했습니다.
쪽지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거짓말쟁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스스로 변함없는 충성파로 자처하는 최고 참모들마저 등 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은 또 저서에 북미정상회담 한 달 뒤 폼페이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외교를 가리켜 "성공할 확률이 제로"라고 일축했다고 적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