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지역에 최소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가 돌고 있었다는 추정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국립 고등보건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채취한 밀라노·토리노 등의 폐수에서 코로나19의 유전적 흔적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소 지난해 말부터 바이러스가 돌고 있었다는 점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입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확산 양상과 속도 등에 비춰 지난해 말이나 올 1월 이미 북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해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