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급증하는 베이징에서 시민들이 면봉테스트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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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보건당국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9명 늘었다고 22일 발표했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파디(新發地) 시장이 있는 펑타이(豊臺)구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이덴구(海淀) 2명, 시청(西城)구와 차오양(朝陽)구 각 1명씩이다.
지난 11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베이징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6명이다. 지난 13일 36명이 신규확진된 이후 매일 두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해 오다, 9일만인 이날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줄었다.
이와 별도로 무증상 감염자도 5명 있었고 의심 환자는 2명이다.
이날 허베이(河北)성에서 새로 확진된 2건 모두 베이징과 관련이 있다. 베이징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drag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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