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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도매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22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11일 베이징의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 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래 누적 확진자는 25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중국 베이징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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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 22명 가운데 13명은 베이징에서 나왔으며,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9명이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코로나19가 통제 범위에 있다고 발표했지만, 12일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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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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