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제 MBC 대표이사,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박인비(왼쪽부터)가 대회 개최 조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브라보앤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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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와 해외파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올해는 8월에 개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MBC에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박성제 MBC 대표이사, 박인비 프로가 참석한 가운데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개최했다"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지친 국민을 응원하는 취지로 오는 8월 7일부터 사흘간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골프클럽에서 무관중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5년간 매년 11월 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을 초청해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팀 대항전을 펼쳤다. 올해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합류한다.
대회 호스트인 박인비는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처음으로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더욱 더 재미 있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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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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