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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과기정통부 "정밀의료 기술 기술영향 평가 위한 시민포럼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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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과기정통부 ‘시민포럼’ 및 ‘온라인 시민참여’ 모집 공고문/제공=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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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 1일 ‘정밀의료 기술’에 대한 기술영향평가를 위해 일반 시민으로 이루어진 ‘시민포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포럼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정밀의료 기술이 국민에게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민포럼 참여자 모집은 7월 1일부터 같은 달 14일까지며,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내달부터 10월 8일까지 일반 국민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온라인 참여 창구’도 운영된다.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참여 창구에 수시로 제공되는 기술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11월 경에는 산학연 전문가 외에도 일반 국민들이 기술영향평가 결과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석래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국민의 건강과 관련된 정밀의료 기술의 파급효과에 대해 사전에 함께 생각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어 해당 기술이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밀의료 기술은 개인의 유전 정보, 임상 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을 분석하여 질병의 진단, 치료, 예측,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최적의 맞춤형 의료·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현재는 암이나 희귀질환 분야에서 주로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추후 헬스케어 분야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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