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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동반위, 호반그룹과 3년간 450억 규모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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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호반그룹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동반위와 호반건설, 호반산업은 30일 서울 서초동 호반건설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후 권기홍 동반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동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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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와 호반건설, 호반산업은 30일 서울 서초동 호반건설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호반그룹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450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올해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건비 긴급지원을 포함해 임직원 대상 건강검진과 학자금, 신기술 개발, 창업기업 육성, 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호반그룹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임금지불 능력 제고 △인센티브 지원 등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 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호반그룹과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와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도출·홍보할 예정이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건설경기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중장기적인 준비를 위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이 건설산업이 위기의 문턱을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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