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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윤미향, 첫 질의 소감 "오로지 국민만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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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0.6.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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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민의 바람을 무거운 마음으로 등에 업고, 오로지 국민만 보고 코로나19 시국을 헤쳐나가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전날 상임위원회 참석 직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21대 전반기 환경노동위원인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첫 질문을 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환경부 장관에게 '사용 후 일회용 마스크 처리문제', '아프리카돼지열병 남북공동방역대책'을, 고용부 장관에게 '방송작가, PD 등 특수고용 노동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원방안', 'ILO 필수협약 비준'에 대해 질의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과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 등 우리 사회의 '을'들의 일자리 문제인 '갑질', '괴롭힘', '인권 문제'에 이르기까지, 노동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깊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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