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9 (월)

STX마린 협력업체 직원, 이라크서 사망 후 코로나 확진 판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라크에서 일하던 STX마린서비스 협력업체 소속 한국인 직원이 숨진 뒤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라크 전력생산시설에서 일하던 STX마린서비스 협력업체 소속 A씨는 발열 증세를 보이다 지난 16일 돌연 사망했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에 앞서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2020.06.22 kilroy023@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라크 현지 의사는 초기 증세 당시 장티푸스로 진단했다. 하지만 증세가 심해져 16일 사망했고, 이라크 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내렸다.

STX마린서비스는 A씨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19가 아닐 수 있다며 재검사를 요구하고 있다. A씨와 접촉했던 직원 4명은 지난 29일 귀국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syu@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