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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여수 해상서 어린 갈치 포획한 정치망 잇따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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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업지도선,갈치 미성어 잡던 어업인 2명 현장 적발

뉴시스

국가어업지도선이 6월 29일 오전 7시 8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볼무섬 동방 약 1.6해리 해상에서 갈치 미성어 1120㎏을 포획한 대형정치망어선을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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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인근 해상에서 포획 금지된 어린 갈치를 잡던 어업인이 잇따라 수산자원관리법위반으로 붙잡혔다.

1일 남해어업관리단은 미성어(어린 물고기)를 대량 포획한 여수 정치망 어업인 2명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국가어업지도선은 지난달 29일 오전 7시 8분께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볼무섬 동방 약 1.6해리 해상에서 갈치 미성어 1120㎏을 포획한 대형정치망 어업인 J씨를 검거했다.

또 같은 날 오전 7시 24분께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볼무섬 남동방 약 1.4해리 해상에서 갈치 미성어 920㎏을 포획한 어업인 K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 이들은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어린 물고기 보호와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업종을 대상으로 어린 물고기 보호를 위한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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