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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추미애 "검언유착 관련 대검-중앙지검 충돌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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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대한경례를 하고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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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김정률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1일 "검찰 사무에 대한 최종 지휘 감독권자로서 검언유착 의혹 관련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사이의 충돌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송구하다"고 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 긴급현안질의에 앞서 "제가 취임하면서 법무 행정의 가장 우선순위를 국민이 편안한 나라라고 했는데, 대검과 지검 수사팀의 충돌로 국민의 불편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또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과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윤호중 위원장이 대검찰청의 비공개 자료 제출을 요청하자 추 장관은 "관련 대검 예규가 수사심의위 운영 지침과 합리적 의사결정 협의체 운영에 관한 지침이다. 위원들에게 바로 드리겠다"며 제출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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