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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LoL' 이벤트 대회서 '핵' 제재 오류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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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웅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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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이뤄진 리그오브레전드(LoL) 이벤트 대회 도중 핵 제재프로그램의 오감별로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당시 경기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해당 스트리머는 게임에 접속할 수 없게 됐고 대회는 중단됐다. 스트리머가 재접속을 시도하자 핵 사용으로 인한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메시지가 방송을 통해 송출됐다.

이 경기는 생방송으로 경기가 이뤄지고 있었으며 핵 사용 의심 정황이 없어 의아한 분위기였다.

이후 라이엇은 공지를 통해 부정행위 감지 프로그램의 오류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해명했다. 라이엇 측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부정행위 감지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실시됐고 이후 특정 프로그램이 부정행위로 오인되어 일부 유저들이 제재됐다는 것. 오후 9시 40분에 오류로 인해 제재 당한 계정들은 모두 복구됐다.

하지만 이미 경기는 무승부 처리가 됐다는 점에서 보다 완성된 핵제재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식 이벤트 대회에서 벌어진 일이란 점에서 아쉬움이 많다는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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