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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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시는 2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은 시가 양방향 소통을 통한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의 '시정홍보위원'을 보완해 새롭게 구성했으며 지역별, 성별 및 연령 등을 고려해 최종 290명으로 구성했다.

제1기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격월로 구·군별 임시회의를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11월에는 전체 워크숍을 통해 참여단의 역량 강화 교육, 활동사항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각종 기념식이나 시정 홍보가 필요한 주요 행사에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제1기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은 지난 6월 9일부터 중구를 시작으로 구·군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7월 중순까지 구·군 임원진 선발과 향후 활동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무리하고, 7월말 부터는 간담회를 개최해 운영에 관한 세부 추진 방법과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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